[한 줄 요약] 한국은행과 국내 주요 은행들이 국제적 프로젝트인 '아고라(Project Agora)'를 통해 토큰화된 디지털 화폐를 활용한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의 실거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2026년 7월 3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최근 국제적인 토큰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디지털 화폐 플랫폼 기반의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도매 결제 분야에서 토큰화를 활용하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핵심 과정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실험을 통해 지난 5월 프로토타입이 출시된 '아고라'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실제 운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5개 주요 은행이 함께 참여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규모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의 은행들을 포함해 프랑스 중앙은행, 일본은행, 도이치뱅크, JP모건 체이스, 미즈호 은행 등 전 세계 28개 금융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달러, 유로, 엔화 등 다양한 통화를 사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아고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의 '프로젝트 한강' 토큰화 플랫폼과 아고라 플랫폼 간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고, 두 시스템을 어떻게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아고라는 토큰화된 상업은행 예금과 중앙은행 화폐를 활용해 글로벌 금융 시스템, 특히 국경 간 결제의 효율성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탐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