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를 활용한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상반기 ICT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0% 이상 증가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26년 7월 14일자 기사 기준,
정부 발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수출액은 2,539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0.5%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AI 열풍이 우리 IT 산업에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이 162.5% 증가한 1,9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AI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고대역폭 메모리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한,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등의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컴퓨터 및 통신 장비 수출도 233.8% 급증하며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수출 대상국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이 있었습니다.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지역으로의 수출은 141%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215.6%나 확대되었습니다. 베트남 역시 74.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지난 6월 한 달간의 ICT 무역 수지 흑자 규모는 39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IT 산업의 견고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