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이 당내 좌파 세력의 영향력 확대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을 피하며, 자신을 '부티지지 민주당원'이라 정의해 정치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4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해드립니다.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의 최근 행보가 미국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부티지지 전 장관은 민주당 내 사회주의 세력(DSA)의 주요 정책, 예를 들어 상원 폐지나 추방 중단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나 이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대신 그는 자신을 '부티지지 민주당원'이라고 지칭하며 자신만의 정치적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공화당 측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의장이었던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부티지지 장관이 당내 사회주의 세력의 부상을 직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부티지지 측이 주류에서 벗어난 사람들과 결탁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것이 그의 정치적 행보에 큰 의문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티지지 전 장관은 당 내부에 의견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극단적인 소수의 의견과 대다수가 동의하는 부분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의 정치 시스템이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변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배경을 짚었습니다.
현재 미국 민주당 내에서는 뉴욕과 콜로라도 등 여러 지역에서 사회주의 성향의 후보들이 승리하는 등 좌파 세력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지형 변화 속에서 부티지지 전 장관이 향후 2028년 대선 가도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며 중심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