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지난해 청소년 도박 문제로 인해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례가 전년보다 40% 이상 급증했습니다.
2026-09-18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박 문제로 인해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수가 전년 대비 4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 문제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꼽혔습니다. 전체 사례 중 57.7%가 불법 온라인 도박으로 인한 문제였으며, 이는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트에 매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고위험군 관리의 사각지대입니다. 지난해 도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총 24,474명에 달했으나, 이들 중 실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 연계되어 상담이나 재활 서비스를 받은 인원은 1,235명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임오경 의원은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정책의 성과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