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이란과의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비밀경호국은 보안 강화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규 항공기 대신 구형 에어포스 원 이용을 권고했습니다.
2026년 7월 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미국의 비밀경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터키에서 이동할 때 카타르로부터 선물 받은 신규 개조 항공기 대신 구형 에어포스 원을 이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번 비행 계획 변경은 특정 위협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기보다, 항공기 간의 보안 역량 차이를 고려한 예방적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행기 변경이 보안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언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이란의 암살 명단 1순위'라고 말하며 긴장된 상황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전직 비밀경호국 운영 책임자는 대통령의 안전에 있어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것이 기관의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이동은 매우 복잡하며, 모든 잠재적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계획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이번에 사용된 구형 항공기에서는 승객들에게 비행 중 창문 덮개를 내려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보안상의 이유로 추정되며, 비행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이스탄근불 근처 흑해 상공을 지나서야 위치 추적기를 활성화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 측은 새로운 에어포스 원이 최첨단 보안 프로토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으나, 개조 작업의 속도와 관련하여 보안 수준에 대한 일부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