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강제 노동 이슈와 관련하여 60개 교역국을 대상으로 한 최종적인 관세 조치를 이번 주 목요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수요일 상원 재무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성명을 통해 강제 노동 우려와 관련된 60개 교역국에 대한 무역 조사 결과 및 '최종 대응 조치'를 이르면 목요일부터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에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부터 수개월간 진행해 온 1974년 무역법 제301조에 따른 조사 결과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15개 경제권의 불공정 무역 관행, 특히 과잉 생산 및 공급과 관련된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관세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미국의 이번 조치가 국제 무역에서 강제 노동 제품이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현재의 관세 정책이 미국의 경제 재산업화와 무역 적자 축소를 위한 전략적 선택임을 분명히 하며, 기존의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미 지난달 USTR은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대해 강제 노동 제품 수입 금지 조치 미이행을 이유로 12.5%의 관세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해당 제안이 아시아 주요 경제국인 한국의 상황을 고려할 때 '부당하고 불균형적'이라며 미국의 재고를 요청하는 입장을 밝히며 대응하고 있습니다.